대략적으로 아래 3가지 경우로 유추해 볼수 있습니다.

① 이물감이 심한 경우(렌즈 표면에 단백질 침착이 많은 경우)
② 렌즈의 BC(Base curve)가 각막의 커브보다 작아서 Tight하게 피팅이 되어 있는 경우
③ 렌즈 보존액 불량으로 인한 소독 및 보존기능이 저하된 경우

①,③번의 경우 보존액을 새걸로 교체후 깨끗하게 단백질 제거를 시켜준다
②번의 경우 렌즈의 가장자리 부분이 각막에 가까이 붙어 있어 렌즈의 움직임이 거의 없으며, 반면에 렌즈 중심부와 각막중앙부분이 많이 떨어져있어 그 안에 습기가 차서 뿌옇게 보인다. 이 경우 눈물의 순환이 어렵고 눈물을 통한 영양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충혈도 동반되며 심할경우 각막산소공급을 위해 혈관이 각막중앙으로 뻗어나올수 있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수 있다.  이럴때는 BC가 조금 큰것으로 교체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전문가에게 본인의 눈에 대해서 정확한 상담을 통해서 적합한 렌즈를 착용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